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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시기본계획] 신림동 첨단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잘👍살아보세 2007. 7. 24. 08:16
신림동 첨단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관악구, 신림 재정비촉진 계획안 발표

봉천동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혀온 관악구 신림동이 첨단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관악구청은 신림2, 6, 9, 10동 일대 52만7790㎡(15만9655평)에 대한 재정비촉진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15년까지 ‘교육복합 타운',‘시니어웰빙 타운’,‘친환경아동복지 타운’등 3개의 테마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주택재개발방식이 2개 구역이고 주택재건축방식으로 개발되는 곳도 2개 구역이다. 한 개 구역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개발된다.

친환경 시니어 교육타운으로 변모

촉진계획에 따르면 지구 내 상부는 교육복합타운으로 개발된다. 이 곳에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문화미디어 센터가 만들어진다. 또 유명 사설학원을 적극 유치해 교육의 메카로 발돋움시킨다는 게 관악구청의 계획이다. 남강중ㆍ고교에서 서울대학교까지 교육문화벨트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중부는 시니어 웰빙타운으로 변모한다.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 실버임대주택, 의료시설, 평생학습센터 등이 들어선다. 도림천을 중심으로 산책로, 자전거도로, 휴게공간 등이 만들어지고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어린이집도 생긴다. 3세대가 함께 살 수 있는 복합공공시설이 마련되는 것이다.

맨 아래쪽은 친환경 아동복지타운으로 변신힌다. 도림천 복원과 함께 신우초등학교 인근에 관악산과 도림천을 활용한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유아복지시설, 교육시설, 상담시설 등의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주민공람실시…촉진계획 확정되면 개발 시동

관악구는 이 같은 내용의 신림재정비촉진지구개발계획에 대해 10일부터 24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공람은 구청 도시관리과 및 신림 6,10동 사무소와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주민 공람이 끝나면 구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공청회를 개최한 뒤 서울시에 재정비촉진계획 최종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촉진계획이 확정되면 지역 주민들이 관련법 절차 등에 따라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신림 재정비촉진지구는 지구 내 복개도로변에 무허가 상가 및 주택이 밀집해 있다. 전체 건물 중 69.5%가 노후 불량 건축물로 파악될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 곳에는 8478가구 2만82명이 살고 있다. 세들어 사는 가구수가 전체의 76%인 7443가구에 달한다. ha당 인구밀도가 370여명으로 서울시 평균 170명을 크게 웃돈다. 월평균 소득 200만원 미만의 가구수가 전체의 절반이다.
 

출처 : CEO CLUB Assets Plus Institute
글쓴이 : CEO CLUB 촌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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