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뉴타운 12곳 공원지하에 발전시설 신설

뉴타운 12곳 공원지하에 발전시설 신설
신림뉴타운 등, 2015년 47만→121만가구분 에너지 공급

 

 

 

 

 

 서울시가 뉴타운으로 지정한 35곳 중 장위뉴타운, 신림뉴타운 등 12곳, 8만6010㎡ 공원부지 지하에 집단에너지 공급을 위한 발전시설 신설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이면 현재 47만가구에 그쳤던 공동주택 집단에너지 공급이 뉴타운지구 33만9000가구, 개발예정구역 40만1000가구 등 121만가구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 및 대기오염물질 감소효과가 우수한 집단에너지 공급대상 지역 확대를 위해 뉴타운지구에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적정 부지를 확보하고 기존 및 신설예정 공급시설과도 연계해 공급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35개 뉴타운지구(2721만6000㎡)를 동남ㆍ북권, 서남ㆍ북권, 중남ㆍ북권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뉴타운지구내 공원용지 지하에 열공급설비 신설을 위한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목동ㆍ노원ㆍ마포ㆍ강남지역 등에 설치돼 있는 기존 공급시설과 마곡ㆍ송파신도시에 설치되는 신규 공급시설의 증설을 추진해 인접 뉴타운지구의 열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체와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집단에너지 공급 확대 기반구축계획을 지난 17일 확정하고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부지확보 계획이 수립된 흑석 등 12개 지구에 대해서는 뉴타운계획 등에 반영키로 했다.

 

기존 및 신설예정 공급시설과 연계가 가능한 영등포 등 6개 뉴타운지구 및 인근 개발예정구역(630개구역)은 사업시행인가 전에 집단에너지 공급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송파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국토해양부와 집단에너지 공급 사업허가기관인 지식경제부에 송파신도시 공급시설에서 송파구 거여ㆍ마천뉴타운지구와 인근 지역에도 확대공급이 가능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5년 공동주택 집단에너지 공급률은 현재 35%에서 60% 수준으로 확대된다.

 

 

출처 : 관악구 공식블로그

글쓴이 : 관악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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