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동과 사당동 등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신림선 경전철 건설이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절차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시공감리와 발주청의 감독 권한을 대행하는 책임감리 용역을 오는 22일 발주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설공사 시공 계획에 따라 4개 공구로 나눠 토목 및 건축분야 책임감리 용역을 우선 시행하고, 이후에 궤도분야와 신호, 전기, 통신 등 E&M분야를 분리 발주하게 된다.
책임감리는 신림선 경전철사업의 설계도서, 기타 관계서류의 내용대로 시공되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품질관리, 시공관리, 공정관리, 안전 및 환경관리 등에 대한 시공사의 기술지도와 감독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여의도-대방-보라매-신림동-서울대학교`를 잇는 총연장 7.82km, 정거장 10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월 가칭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고려개발(004200)(1,635원 0 0.00%))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으며,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노선 및 정거장, 총사업비에 대한 최종 협상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책임감리 용역을 발주함으로써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신림선 경전철이 완공되면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심한 지하철 2호선 신림-사당 구간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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