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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전철 신림선 건설

잘👍살아보세 2007. 8. 11. 15:07

경전철 신림선 건설

서울대~여의도 (7.7㎞)로 기존 지하철 노선과 연계

 

 

 

 

 

7,437억원 투입하여  지하철1·2·7·9호선과 연계

 

 관악구에 경(輕)전철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소외지역에 7개 노선, 총연장 62.6㎞의 경전철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내용의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지난 6월26일 발표했다.

 

 신림선 (7.7㎞)의 구체적 노선은 서울대~신성교~신림2교~신림역(2호선)~당곡4거리~보라매공원~보라매역(7호선)~해군본부~대방역(1호선)~여의도(9호선)로 기존 지하철 노선과 남북축으로 연계되어 획기적인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고, 승용차대신 철도를 이용해 도로 교통 혼잡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기대된다.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신림)의 총 건설사업비는 7,437억원 경전철 6개 노선의 총 건설사업비는 4조 8,503억원으로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서울시의 재정여건상 다소 부담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초기투자비를 절감하고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민간자본의 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경전철 신림선은 1일 이용객이 약12만명 수준으로 교통수요가 많고 기존 지하철 1,2,7,9호선과의 연계성이 좋으므로 고려개발(주), 관악모노레일(두산중공업, RTB-Korea 등)의 민간투자사업제안서가 제출되어 한국투자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검토중이며 여러가지 측면에서 건설 우선순위가 다른 어느 노선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한, 추후에는 보라매공원-난곡-시흥역을 연결하는 금천선도 검토될 예정으로 있어 지하철1·2·7·9호선 노선망을 잇는 신림선·금천선의 경전철이 건설되면  기존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으로 대폭 전환시킴으로써 관악구 교통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경전철이란? 경전철은 기존 지하철에 비해 차량 크기가 작고 지하철과 버스의 중간 정도 수송능력(시간당 3000명)을 갖춘 대중교통 수단. 주로 10㎞안팎의 도시 구간을 운행하며 무인자동운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일본, 영국 등 60여국에서 운행되고 있다.

 

 종류는 AGT(Automated Guideway Transit), 자기부상열차(Magnetic levitation train), 모노레일(Monorail), LIM(Linear induction motor system)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용인시(LIM), 의정부시(고무차륜 AGT) 등에서 건설중에 있다.

 

    고무차륜AGT            철제차륜AGT              모노레일                  LIM                    자기부상열차

 

 

 민간투자사업자인 관악모노레일에서 제안한 보라매공원역 조감도

출처 (주)한국인프라디벨로퍼 http://www.kidper.com/

 

 

 

2009년 착공, 2015년 개통 예정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서울시는 2017년까지 건설비의 28.0%인 1조 4,090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민간의 운영효율성을 활용할 경우 운영비용도 대폭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번에 발표된 계획은 확정된 사항은 아니며,  내년 상반기중 최종적으로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하게 되면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 2015년에는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의 추진일정과 향후 추진일정은 아래와 같다.

 

❍ 2006. 6. 30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행
❍ 2007. 5.  2  도시철도 기본계획(안) 공청회 (10개 후보노선 대상)
❍ 2007. 6. 26  도시철도 기본계획(안) 결정   (최종 7개 노선)
ꠚ 2007. 7       사전환경성 검토안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

ꠚ 2007.12       도시철도 기본계획 확정(건설교통부 승인)

ꠚ 2008. 6.       민간투자 사업심의(기획예산처) (국고지원사업)

ꠚ 2008. 9.       제3자 제안공고 (서울시)

ꠚ 2009. 3.       실시협약체결 사업자 지정(서울시)


 

 주민홍보는 구체적인 기본계획이 결정되면 체계적인 주민홍보계획을 수립 주민설명회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이 확정된 후의 건설계획은 민간사업자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보다 효율적인 사업제안을 하면 한국개발연구원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타의 민자적격성 여부를 검토 받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거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에서는 민간제안이 서울시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관련 자치구 또는 노선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적은 장점이 있어 사업의 적기 완공이 가능한 노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전철 서부선 연장(장승배기~서울대) 건의

 

 

 

 관악구는 신림선과는 별도로 지난 5월 은평구 새절역에서 출발하여 여의도를 거쳐 장승배기까지 오는 경전철 서부선을 서울대까지 노선연장해 줄것을 서울시에 건의하였으나 금번 발표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장승배기-봉천고개-서울대를 잇는 약 4㎞노선 연장구간은 10개 행정동, 약 21만명 주민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주택재개발 완료 이후 대규모  아파트단지(8개소, 22천세대)들이 입지하여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관악구 주요 교통유발시설인 서울대, 관악산은 지하철 접근성이 낮아 서울대입구역에서 버스 등으로 환승해야 하는 통행불편이 있어 서울대까지 연장 된다면 서울대입구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서울대에서는 신림선(서울대-여의도)과 연결돼 관악구는 완벽한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갖출수 있다.

 

 관악구는 이 같은 사실을 서울시에 재건의할 예정이다.

  

 

 

관련보도사항

 

[HCN뉴스] 2007.06.27 서울대 여의도 경전철


 

출처 : 관악구 공식블로그
글쓴이 : 관악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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