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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림동, 순대축제·보도교로 뜬다

잘👍살아보세 2007. 11. 3. 23:29

신림동, 순대축제·보도교로 뜬다
13일 신림동 순대축제…빨리 먹기, 썰기 대회 등 행사 푸짐

 

 

 

 

 

도림천 보도교 준공식…신림동일대 상권부흥 기대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10월 13일 신림동 순대축제와 도림천 보도교 준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신림동 일대의 상권부흥과 도림천시대를 선포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림본동 도림천변 둔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될 이 행사는 순대요리 전시회, 빨리 먹기 대회와 썰기 대회 등 참여행사와 연예인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청소년들의 갖가지 축하공연으로 꾸며져 말 그대로 눈, 귀, 코, 입, 손 등 오감(五感)이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림천 보도교 준공식과 순대축제는 언듯 아무 상관없어 보이지만 침체된 신림동일대의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도림천 보도교 준공식

 

 먼저 도림천 보도교는 신림본동 상점가와 신림1동 재래시장을 연결해 상권을 통합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이 지역의 도림천은 두 상권을 분할해 흐르고 있어 양 지역을 오가려면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보도교 준공으로 소비자들의 우회없는 직접적인 보행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보도교는 일반적인 다리 역할 이외에도 야간조명을 갖춘 미려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이 지역의 명물, 관광요인으로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림동 순대축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될 신림동 순대축제는 주춤세를 타고 있는 신림동 순대볶음의 인기를 회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본래 신림동 순대는 철판에 순대와 곱창을 볶아낸 독특하고 고소한 맛으로 정평이 나있지만 최근 젊은 세대들의 입맛 변화와 함께 예전과 같은 유명세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신림본동상인회와 신림1동시장번영회가 주최하는 순대축제를 홍보하고 관련 프로그램들을 대폭 지원함으로써 신림동 순대의 유명세를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림천은 관악구의 서울의 한강, 청계천의 역할을 할 주요자원"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림동 상권부흥 효과까지 거두면 확실한 도림천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관악구 공식블로그
글쓴이 : 관악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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