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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선일보] 신림뉴타운 `교육·웰빙·환경` 3색 도시로
잘👍살아보세
2008. 6. 13. 14:32
2015년, 4545가구 건립
북부 교육센터 지어 서울대 학생이 학습 지도
중부 의료시설·요양원 등 노인 복지시설 갖춰
남부 관악산·도림천 생태 살려 공원 만들기로
조선일보 최홍렬 기자 hrchoi@chosun.com
서울 남부의 대표적 낙후 지역 중 하나인 관악구 신림뉴타운 지역에 2015년까지 아파트 4545가구가 새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신림뉴타운을 서울대·고시촌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육복합타운', 노령 인구의 실버복지를 위한 '시니어 웰빙타운', 관악산과 뉴타운 내 도림천 지류 1.2㎞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친환경 아동복지타운' 등 '3색 테마도시'로 개발하기로 했다.
◆교육·웰빙·친환경 테마도시
관악산과 맞닿아 있는 신림6, 10동 옛 '밤골' 일대 52만7790㎡의 신림뉴타운에 2015년까지 용적률 220~230%를 적용해 4~33층 아파트 4545가구(임대주택 774가구 포함)가 건설된다. 뉴타운 내 기존 주택 1647가구를 포함하면 전체 가구수는 6192가구, 계획인구는 1만8000여명에 이른다.
뉴타운 초입에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32~33층 아파트 2동을 배치하고, 조망권 확보와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만들기 위해 관악산 기슭에는 4층 내외의 고급 테라스하우스를 비롯, 중층형·고층 탑상형·연도형 등 다양한 유형을 혼합하기로 했다.
신림뉴타운은 '교육' '웰빙' '친환경'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개발된다. 우선 서울대와 고시촌으로 연결되는 뉴타운 북부 지역은 서울대 학생들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학습지도를 하는 멘토링센터 등을 갖춘 교육복합센터(1만4147㎡), 각종 이벤트를 열 수 있는 광장형 공원(6936㎡) 등이 들어서는 '교육복합타운'으로 조성된다. 남강중고교와 서울대를 연결하는 에듀-커뮤니티(edu-community)거리(폭 15m, 길이 430m)를 조성하고, 공공용지 1만968㎡는 청소년 숙박과 공연·전시장 등을 갖춘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뉴타운 남쪽은 어린이 교육 및 체험학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태연못과 조류관찰원 등을 갖춘 자연생태공원(2만157㎡), 영유아 복지시설과 어린이 독서실을 갖춘 아동복지시설 등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아동복지타운'으로 꾸민다.
뉴타운 중간지역의 '시니어 웰빙타운'에는 의료시설·요양원·평생 학습센터 등을 갖춘 노인복지시설과, 게이트볼장·치유정원 등으로 이루어진 웰빙 테마공원(5582㎡) 등이 들어선다. 병원·약국 등 노인 편의시설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에 장애물을 없앤 실버형 임대주택도 건립된다.
신림뉴타운은 '교육' '웰빙' '친환경'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개발된다. 우선 서울대와 고시촌으로 연결되는 뉴타운 북부 지역은 서울대 학생들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학습지도를 하는 멘토링센터 등을 갖춘 교육복합센터(1만4147㎡), 각종 이벤트를 열 수 있는 광장형 공원(6936㎡) 등이 들어서는 '교육복합타운'으로 조성된다. 남강중고교와 서울대를 연결하는 에듀-커뮤니티(edu-community)거리(폭 15m, 길이 430m)를 조성하고, 공공용지 1만968㎡는 청소년 숙박과 공연·전시장 등을 갖춘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뉴타운 남쪽은 어린이 교육 및 체험학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태연못과 조류관찰원 등을 갖춘 자연생태공원(2만157㎡), 영유아 복지시설과 어린이 독서실을 갖춘 아동복지시설 등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아동복지타운'으로 꾸민다.
뉴타운 중간지역의 '시니어 웰빙타운'에는 의료시설·요양원·평생 학습센터 등을 갖춘 노인복지시설과, 게이트볼장·치유정원 등으로 이루어진 웰빙 테마공원(5582㎡) 등이 들어선다. 병원·약국 등 노인 편의시설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에 장애물을 없앤 실버형 임대주택도 건립된다.
- ▲ 관악산 기슭에 노후 주택 밀집지역인 신림뉴타운 개발 예정지. 관악산과 도림천의 자연을 살리고 교육 및 노인·유아복지 타운으로 건설된다. /서울 관악구 제공
◆신림경전철로 연결
신림뉴타운 일대에는 2017년 개통하는 서울대~여의도간 경전철 신림선을 비롯, 시흥대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연계되는 폭 8~20m 도로 9개 노선이 신설되고 5개 노선은 변경된다.
현재 3분의 2 이상 복개되어 있는 뉴타운 내 도림천 지류는 빗물과 지하수, 하천수를 모아 흘려보내는 폭 15~18m, 길이 1.2㎞의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다. 비가 올 때는 빗물을,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도림천 합류 지점에 설치한 저류조에 모인 빗물을 별도의 관을 통해 상류로 끌어올려 방류하는 방식으로, 하루 1만4000t을 흘려보내게 된다. 도림천 지류에는 100~300m 간격으로 보행전용 다리가 놓인다.
신림뉴타운에는 집단 에너지 시설과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안전한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생태공원 지하에는 집중호우 때 관악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류시설 2곳이 설치된다.
김효겸 관악구청장은 "신림동의 노후 주택지를 아파트단지로 탈바꿈시킨 난곡재개발(2005년 완공)에 이어, 신림뉴타운이 교육·웰빙·친환경 도시로 개발되면 서울 서남부의 대표적인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림뉴타운 일대에는 2017년 개통하는 서울대~여의도간 경전철 신림선을 비롯, 시흥대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연계되는 폭 8~20m 도로 9개 노선이 신설되고 5개 노선은 변경된다.
현재 3분의 2 이상 복개되어 있는 뉴타운 내 도림천 지류는 빗물과 지하수, 하천수를 모아 흘려보내는 폭 15~18m, 길이 1.2㎞의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다. 비가 올 때는 빗물을,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도림천 합류 지점에 설치한 저류조에 모인 빗물을 별도의 관을 통해 상류로 끌어올려 방류하는 방식으로, 하루 1만4000t을 흘려보내게 된다. 도림천 지류에는 100~300m 간격으로 보행전용 다리가 놓인다.
신림뉴타운에는 집단 에너지 시설과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안전한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생태공원 지하에는 집중호우 때 관악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류시설 2곳이 설치된다.
김효겸 관악구청장은 "신림동의 노후 주택지를 아파트단지로 탈바꿈시킨 난곡재개발(2005년 완공)에 이어, 신림뉴타운이 교육·웰빙·친환경 도시로 개발되면 서울 서남부의 대표적인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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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관악구 공식블로그
글쓴이 : 관악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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