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모든것

[스크랩] 아파트 공터에 유기농 채소를 가꿀 수 있습니다

잘👍살아보세 2013. 2. 16. 15:45

 

 

아파트 공터에 유기농 채소를 가꿀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음식물쓰레기를 발효화하여서 지렁이에게 먹이를 주고

지렁이농장을 운영하는 청심지렁이농장의 김도용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주말농장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안에서 주말농장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요즘 많은 분들이 지렁이를 사용하여 음식물을 없애고 또한

그 배설물은 분변토라 하여서 화분이나 텃밭에 유기농 비료를 만드는

 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많은 분들이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구요

보통 아파트에는 조금씩의 공터가 있습니다

이 공터를 잘 활용하게 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식물도 없애고, 또한

간단한 채소등도 먹을 수 있는 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완벽한 유기농 채소로 말입니다

지금 지렁이 분변토(지렁이똥)는 화원 같은 곳에서 최고의 비료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어 지고 있습니다

높은 가격의 유기농비료를 음식물쓰레기로 만들 수 있다면 당신은

음식물쓰레기를 음식물통에 버리시겠습니까?

 

저희 청심지렁이농장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유기농비료로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음식물쓰레기를 발효화는 이유와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시간이 지나면 바로 섞어집니다

섞어지는 현상에서 일어나는 것은 음식물의 색이 검은색을 띠면서

악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발효화는 음식물쓰레기를 유용미생물을 이용하여 메주처럼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주는 콩을 발효화 한 것입니다

음식물도 메주처럼 발효시킬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저희 농장에서 공급하는 미생물발효제와 음식물을 섞는 모습입니다

 

음식물을 섞은 후에 비닐봉지에 넣은 후 7-10일 정도 시간이 지나면, 흰색곰팡이가 생기면서, 힘을 주었을 때 음식물이 형체가 없어질 정도로 약해졌으며, 발효열에 의하여 따뜻한 느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주에 흰 곰팡이를 보았을 것입니다 음식물도 발효화가 되면 흰곰팡이가 생기면서

섞은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닌 살짝 시큼한 냄새가 납니다

물론 그 냄새가 좋은 냄새라고 말하기에는 힘듭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저희가 음식물을 발효화하였을 때의 상태입니다

이런 모습이 되어 있으면 발효가 잘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밭에 지렁이가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의 만드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렁이는 땅만 있으면 잘 자란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것은 많이 잘못된 생각입니다

지렁이는 유기물 즉 먹이가 있는 곳에서만 자랄 수 있습니다

유기물이라고 말하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소똥, 닭똥, 돼지똥, 채소등 과 같은

지렁이가 영양분을 얻을 수 있는 모든 에너지원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온도, 습도, 빛, 그리고 신선한 공기, 그리고 인위적인 것이

아닌 것들이여야 합니다

온도는 10-25도 정도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습도는 70%정도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손을 만졌을 때 축축한 느낌이 들면 됩니다)

빛은 지렁이는 직사광선을 무지 싫어 합니다

그리고 공기가 잘 순환되어지는 곳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료, 살충제, 농약과 같은 인위적인 것들을 지렁이가 사는 곳에

주게 되면 지렁이는 폐사합니다

하니 절대로 주시면 안 됩니다

또한 지렁이가 소비할 수 있는 양보다 너무나 많은 양의 음식물을 주게되면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가스에 의하여 폐사하게 됩니다

또한 지렁이는 섞어 있는 상태의 음식물의 소비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잘못 관리하게 되면 바로 폐사하게 되니 될 수 있으면 섞은 음식물은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텃밭을 가로1미터, 세로 1미터 정도를 크기로 지렁이가 머물 수 있는 자리를

정하고,땅을 20센치 정도파고, 판자를 구입하여 높이30센치,가로 1미터, 세로 1미터정도로 하여서 지렁이가 그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합니다

다음 저희 농장에서 공급하는 미생물발효제와 파낸 흙을 1대 1정도로 하여서

섞습니다

그리고 그 재료를 파낸 곳에 넣습니다

물론 지면 만큼만 넣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지렁이의 양을 확인한 후에 흙을 살짝 판 후에 지렁이를 그 속에

넣습니다

그 다음 음식물을 발효화시킨 유기물을 지렁이 양의 1/4정도만 사용하여서

두께를 1센치간격으로 하여 얇게 도포한 후에 흙과 발효제 혼합한 것을

3센치정도 덮습니다

그것을 덮지 않으며 파리가 생기고 냄새가 밖으로 나가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경우가 있으니 꼭 덮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2-3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고 지렁이가 음식물을 먹고 있는 것이 확인이

되어야 하며, 만약 지렁이가 음식물을 먹고 있지 않다면 그 음식물에 문제가 있거나 환경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음식물에서 악취가 발생하였다면 그 음식물이 섞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고요 그런 상황이라면 바로 그 음식물은 다른 곳을 파서 묻어야 합니다

이 전에는 물을 주면 안됩니다

만약 물을 주게 되면 음식물이 쉽게 섞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렁이가 음식물을 먹고 있는 것을 확인 후에 흙에서 촉촉함이 느껴질 정도의

물을 주면 됩니다 너무 많이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수분을 잡아주기 위해서 보온제나 헌 이불, 수퍼에서 나오는 두꺼운 박스

같은 것으로 그곳을 덮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이런게 한 상태에서 지렁이가 먹이를 잘 먹고 있다면 음식물이 거의 소비된 것을 확인후에 다시 먹이장의 반정도에 1센치씩 음식물을 준 후에 다시 덮고 음식물을 공급한 후에는 한 3일 정도는 발효열과 가스를 잘 나갈 수 있도록 덮개를 열어 주어야 합니다

 

그 다음은 지렁이가 어느 정도 음식물을 잘 소비한다고 생각하면

지렁이와 분변토를 따로 분리하여서 분변토는 거름으로 쓰시고,

지렁이는 있던 곳에 넣어두거나 다른 사육장에 넣으시면 됩니다

 

아래의 그림이 분변토를 분리하는 방법입니다 

지렁이와 분변토를 같이 바구니에 넣습니다

 밑에는 비닐과 같은 것을 깔고 돔을 만듭니다 날씨가 맑은 날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지렁이가 빨리 군집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0분쯤 지난후에 분변토를 손으로 거두어 냅니다

 어느정도 거둔 후에 남아있는 것으로 돔을 다시 만듭니다

 다시 분변토를 거두어 내면 보시는 것과 같이 지렁이만 분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서 나는 지렁이를 음식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고 또한 발효후에 충분히 유기농으로 조그만한 텃밭에서도 채소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되었습니다

음식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텃밭에 기르고 있는 방법까지 정확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잘 보고 잘 활용하였으면 하는 마음이 입니다

제가 본 교육용방송 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명확하게

가르쳐주는 방송이라 생각합니다

꼭 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모든 아파트에 유기농 텃밭을 만드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WxP1I3S_c30$

 

 

 

 마을마다 지렁이옥상농장을 만들자

   
그래!숲 회원이 가꾼 옥상텃밭- 옥상텃밭에 지렁이쓰레기상자를 마련해서 지렁이 퇴비를 만들고 밭을 크게 넓혀 일구면 옥상농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
ⓒ 김시열
그래!숲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에 버리는 음식물쓰레기는 약 1만5000톤이다. 8톤 트럭으로 1800대가 넘는 분량이다. 문제는 쓰레기양보다 처리방법이다. 약 80%는 땅에 묻고 7% 정도는 태운다니 묻은 찌꺼기며 태운 연기가 다 어디로 가겠는가? 녹색 일자리의 출발점은 바로  음식물쓰레기이다.

 

버려진 도시 공간인 옥상마다 지렁이 상자를 설치한다. 집집이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를 이곳에 넣어 지렁이 퇴비를 만든다. 이 퇴비로 옥상에 텃밭을 일구고 채소를 길러 마을 사람들이 소비하고 남은 것은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공급한다.

 

   
▲ 그래!숲 회원이 옥상텃밭에 가꾼 도라지. 옥상농장에는 우리 생활에 필요한 상추 무 배추 도라지 감자 고구마 따위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 김시열
그래!숲

퇴비를 만들고, 채소를 기르는 일꾼은 마을에 살고 있는 은퇴자나 60세가 넘은 고령자가 맡는다. 경제활동인구 10명 가운데 1명이 60세를 넘긴 고령자이고, 65세 이상 인구만 400만을 넘어섰으니 일꾼 구하는 것은 문제도 아니다. 지렁이옥상농장이다.

 

서울시내 25개 구에는 514개 동이 있다. 동마다 옥상농장을 하나씩 만들고, 농장마다 10명의 고령자가 일한다면 5140명이 일자리를 얻게 된다. 이 명박 정부가 2009년에 목표한 일자리의 5%에 이르는 수치다.
 
이제 옥상농장을 꾸려보자. 빌라나 연립주택이 모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건물을 20개 동씩 묶는다. 한 개 옥상이 약 40평 정도 넓이다. 옥상마다 설치할 물통과 사람들이 다닐 동선을 빼고도 농사 지을 땅 700평 정도는 확보할 수 있다. 2층으로 운영하면 1400평의 농장을 얻는 셈이다.
 

단순한 일자리 마련보다 더 큰 뜻은 부양의 대상에서 부담의 대상으로 떨어진 노인을 일꾼으로, 일꾼에서 마을 어르신으로 거듭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렁이 옥상농장은 빌라나 연립주택 옥상을 푸르게 가꾸어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도 크다.

 

한국전력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여름 빌라나 연립주택 옥상온도는 40℃를 웃돌지만, 온갖 채소로 푸르게 가꾼 옥상은 27℃까지 기온이 떨어진다고 한다. 기온이 낮아지니 에어컨 씀씀이를 줄이는 것이야 두 말 하면 잔소리다. 서울시내 가구마다 에어컨을 1℃만 약하게 틀면 한 해 5000억 원을 아낄 수 있다니 그 효과가 일자리 창출 못지않다.

 

지렁이 옥상농장은 사람만을 위하지 않는다. 도심 곳곳에 푸른 섬을 만들어 콘크리트 건물에 갇히고, 자동차 길에 막힌 여러 생태종이 자연으로 돌아갈 때까지 잠시 머물며 숨쉴 수 있는 비오톱(biotop) 구실도 한다.

 

지렁이옥상농장으로 음식물 쓰레기와 먹을거리가 순환하고, 먹을거리의 생산과 소비를 지렛대삼아 마을의 현안과 문화, 경제 따위 여러 문제를 놓고 마을 사람들이 더 자주 모이고, 더욱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이웃과 소통하는 도시마을을 만들자.

 

출처 : 청심 농장
글쓴이 : 청심-도용 원글보기
메모 : w좋은자료 감사합니다.